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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풍 타파 내습] 제주도 544mm '물폭탄'...거센 바람 휘몰아쳐

윤철수 기자 headlinejeju@headlinejeju.co.kr      승인 2019.09.22 12:15:00     

태풍 최근접 시기, 만조시점과 겹쳐 월파피해 우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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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제17호 태풍 '타파' 영향으로 5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22일 제주시 한천의 수위는 급격히 상승했다. ⓒ헤드라인제주
[22일 낮 12시 현재 종합] 제17호 태풍 '타파(TAPAH)'의 내습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는 22일 낮 12시 현재 매우 강한 비바람이 쉴새없이 몰아치고 있다.

제주도 북부(제주시권)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~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, 최대순간 풍속도 20~35m/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.

11시 현재 강수량은 어리목이 544.5m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라생태숲 484.5mm,, 윗세오름 482.5mm, 산천단 457.5mm, 오등 447.5mm 등 제주도 전체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.

또 송당 390.0mm, 표선 263mm, 제주시 257.7mm, 태풍센터 250.5mm, 신례 232.0mm, 성산 227.2mm, 서귀포 127.1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.

기상청은 오늘도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많은 곳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,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,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.

강풍도 매섭게 몰아쳤다.

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, 지귀도에서 37.3m/s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, 고산 29.9m/s, 구좌 28.3m/s, 마라도 27.0m/s, 성산수산 26.6m/s, 윗세오름 27.0m/s, 새별오름 26.6m/s, 제주공항 25.5m/s 등을 기록했다.

해상에는 5~9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. 

기상청은 태풍이 제주도에 초근접하는 시점(오후 3시)과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,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월파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. 

현재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. 여객선 운항은 21일부터 중단되고 있다.  <헤드라인제주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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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철수 기자 headlinejeju@headlinejeju.co.kr